【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설 명절이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시중에는 갖가지 명절선물세트가 쏟아지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선물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사전예약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100만 원대 청정 농ㆍ수ㆍ축산물 명절선물세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제주감귤농업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전진석)에 따르면 2011년 설과 추석 등 명절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제주도명품세트'의 가격은 99만8000원으로 순수 제주산 농ㆍ수ㆍ축산물로 이뤄진 청정명품의 이미지 때문에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사전예약판매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100만원대의 '제주도명품세트 5호'에는 당도13브릭스 이상 엄선된 제주한라봉(特5kg)을 비롯해 제주해풍으로 자연건조된 옥돔(特5kg)과 성산포겨울은갈치(왕特8미), 성산포추동 고등어살(特5kg)이 포함됐다.

또 HACCP 인증으로 위생과 안전도, 육질면에서 다시 한번 검증을 거친 제주축산물인 제주한우등심(1kg),제주한우갈비(1kg), 제주한우채끝(1kg) 오겹살(1kg)등이 구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한라봉(5kg), 옥돔(2kg), 은갈치(특8미), 제주한우등심(1kg)이 담긴 1호 세트(39만원)를 비롯해 2호(47만5000원), 3호(73만원), 4호 세트(85만원) 등을 구성해 소비자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췄다.

그 밖에도 부담없는 2~3만원상품으로 제주한라봉3kg 있으며 실속상품으로 5~30만원대의 제주수산물세트(1호~10호)는 물론 7만원~25만원대의 옥돔세트 등 다양한 단일 농수축산물 세트메뉴도 준비했다.

제주고향 쇼핑몰(www.jejuhometown.com)에서도 구입 가능한 제주도명품세트는 빠른배송과 정확한 맞춤 마케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기업고객이나 금융권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주문을 할 경우 정상가격에서 5% 할인혜택을 부여하기 때문에 사전주문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주고향은 제주한라봉, 제주옥돔, 제주 삼겹살과 한우 등의 제주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온라인 쇼핑몰 형태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로 지난 2005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9호점 '웰빙 제주고향' 가맹까지 등록을 마치는 등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춰놓고 있다. <문의 064-743-0367>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shealth.com